[연합뉴스]겨드랑이 제모로 그녀들에게 자유를∼

작 성 일 : 2009.06.22

월드컵 예선 중계로 집집마다 응원의 열기가 가득한 6월이다. 박지성 선수의 골이 나왔을 때, 모두가 너나할 것 없이 벌떡 일어나 만세를 부르고 환호하는 목소리가 골목을 가득 채웠다. 처음 본 사이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는데, 이때,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고, 소심하게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던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미처 겨드랑이 털 제모를 못했던 여대생 K씨이다. K씨는 남들보다 유난히 털이 많아 매일 제모하지 않으면 반팔이나 민소매 옷을 입지 못했다. K씨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집에서 제모를 매일 하는 것이 귀찮지만 하루라도 거르면 팔을 들 때마다 신경이 쓰여 행동 자체가 위축된다고 말한다.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도 반드시 챙겨가는 준비물 중에 여성용 면도기가 필수라는데, 휴식 차 혹은 업무 차, 모처럼의 일상을 탈출한 그녀들에게 자유를 선사할 수는 없을까? 라온 소프라노XL 레이저로 겨드랑이를 산뜻하게∼ 면도기나 족집게로 제거하는 자가제모를 계속하다보면 색소침착과 피부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반면 레이저 제모는 피부손상과 색소침착에 대한 걱정 없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가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은 레이저 제모를 받고 싶어도 지방의 경우 최신 레이저가 갖춰진 병원이 없어 원하는 제모효과를 얻기가 힘들었다. 제모 한번 받기 위해서 서울까지 기차로 올라와야 하는 수고를 할 수밖에 없었던 환자들을 위해 최근 대구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제모전문 라온연합의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소프라노XL 레이저 제모 시술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소프라노XL 레이저는 810m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새로운 방식의 제모시스템으로 1초에 10번 이상의 샷으로 레이저 파장이 나오기 때문에 털의 씨앗이 되는 부분을 빠르고 쉽게 없앨 수 있다. 대구 라온연합의원 이진수 원장은 소프라노 레이저로 시술 시 선택적으로 빛과 열을 분해하기 때문에 피부 손상 없이 제모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특히 겨드랑이 제모의 경우 시술 효과가 좋아 적은 횟수로도 효과적인 제모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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