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아름다운 몸매는 각선미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만큼 각선미는 미인이 갖추어야 할 대표적인 요건 중 하나이다.
각선미, 그리고 팔등신 미인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와 \\미스유니버스\\는 특히 여성들도 입을 못 다물게 할 만큼 멋진 각선미를 뽐낸다.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아름다운 다리를 지녔을 것 같은 그녀들의 다리도 결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
유명 여배우가 첩보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미스유니버스로 변장한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나왔듯, 미녀들에게 다리 제모는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리 뿐 아니라 겨드랑이 등 노출의 부위가 많아서 제모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름철 제모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구 제모로 유명한 라온연합의원의 이진수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
◆ 소프라노 제모로 비키니라인을 말끔하게
대구에서 제모로 유명한 라온연합의원의 이진수 원장은 "여름을 앞두고 제모를 하는 여성, 남성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최근 들어서는 남성들도 겨드랑이나 다리의 제모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라온 연합의원의 이진수 원장은 "요즘 제모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라노 XL 레이저는 810n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식"이라며 "모낭을 파괴할 때 부드럽게 진피 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제모의 효과는 높이면서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어 제모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라노 XL 레이저 제모는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제모방식을 말한다. 이 시술법은 기존에 비해 시술시간도 짧고 치료 후 세안, 화장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원장은 휴가를 맞아 제모를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최소 2∼3일의 여유를 두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시술 후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피부가 지나치게 검게 그을리는 것을 방지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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