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해변에서 피부를 태우며 여유를 즐기는 여름이 돌아왔다. 특히 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8월이 다가오자 비키니, 선글라스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바캉스 시즌이 바짝 다가오며 여성들의 몸은 또 하나의 준비를 해야 한다. 바로 비키니를 입기 시작하며 비키니라인을 제모해야 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비키니라인은 비키니를 입었을 때 노출되는 부위를 말하는데, 겨드랑이털 외에 비키니를 입었을 때 민망하지 않도록 제모를 해야 한다. 비단 비키니를 입지 않고 원피스형 수영복을 입더라도 겨드랑이 등을 제모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만일 한껏 몸매를 뽐낼 생각에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나갔는데 제모를 잊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경험이 될 것이다. 따라서 바캉스 시즌에는 비키니라인의 제모를 문의하는 여성들도 크게 증가하고 남성들도 휴가를 앞두고 수영복을 입기 위해 다리 제모를 문의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대구제모 로 유명한 라온연합의원 이진수 원장은 "많은 여성분들이 여름철마다 제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제모 가 화장처럼 현대 여성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여름에는 작년에 비해 제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이 원장은 "자가제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클리닉을 찾아, 레이저로 제모하길 원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근 제모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소프라노 레이저제모이다. 소프라노 레이저 제모란, 810nm파장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 모낭 끝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제모를 하는 새로운 제모시술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레이저의 파장은 10Hz방식까지 나오는데, 10Hz방식이란 1초에 10번 이상의 샷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소프라노 레이저제모는 털의 씨앗이 되는 부분을 빠르고 쉽게 없앨 수 있어 제모 뿐 아니라 처지고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준다.
이밖에도 굵은 털은 물론, 얇고 옅은 색의 필요 없는 잔털 까지도 빠른 시간에 제거가 가능하여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